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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우즈벡 공항 개발 ‘팀 코리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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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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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의 개발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PPP)의 본격 추진을 위한 지분투자 주주협약 체결식 및 팀 코리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우르겐치국제공항 PPP사업 팀 코리아 출범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왼쪽)과 보미건설 신동균 해외사업본부 사장이 주주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8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우르겐치국제공항 PPP사업 팀 코리아 출범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왼쪽)과 보미건설 신동균 해외사업본부 사장이 주주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르겐치국제공항 PPP 사업은 총 22년(건설 3년, 운영 19년) 간 약 1964억 원의 규모의 자본을 투입해 우르겐치 공항을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인천공항공사 해외사업 최초로 100% 운영권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K-공항 노하우를 전 세계에 입증함과 동시에 양국 간 여객·물류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지난해 4월 본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현지 특수목적법인(IUAS)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준비 중이다. 전날 열린 이번 행사에서 보미건설의 IUAS 지분 10% 참여를 위한 공사-보미건설 간 주주협약을 체결해 사업 추진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PPP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 참여 기업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팀 코리아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 운영(공사)·금융(KIND)·설계(희림건축)·건설(보미건설)·프로젝트 관리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한국형 공항협력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한다. 이를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등 해외공항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공사가 수주한 해외공항 PPP 사업 중 처음으로 100% 터미널 운영권을 확보한 사업으로 공사의 해외사업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 역량을 결집해 우르겐치 공항 건설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한국형 공항사업 모델의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우르겐치국제공항 PPP 사업 외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관련 PPP 및 위탁 운영 사업 협상을 진행하는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해외공항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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