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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사’ 석진욱 감독이 다시 V리그 코트로 돌아온다…한국전력, 새 사령탑에 석진욱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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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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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감독과 결별한 한국전력이 새 사령탑으로 석진욱 전 OK저축은행 감독을 선임했다. 

 

한국전력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차기 사령탑으로 석진욱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봉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구단과 본인 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복수 후보에 대한 면접 절차를 거쳐 석진욱 전 감독을 최종 선택했다. 한국전력은 “구단은 팀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팀 운영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권영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2022년 부임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팀을 이끌어온 권영민 감독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석진욱 감독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이 팀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 출신의 석진욱 감독은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2013년 7월 현역 은퇴까지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맨’ 출신이다. 현역 시절 신장은 1m86으로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는 작지만, 리베로를 능가하는 수비 능력과 빼어난 배구 센스, 알토란 같은 공격력을 앞세워 시대를 풍미했다. ‘돌도사’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했던 석진욱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의 교본과 같은 선수였고, 삼성화재 시스템 배구의 핵심 역할을 해냈다. 

 

현역 은퇴 뒤 2013년 창단한 OK저축은행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삼성화재 시절 선배였던 김세진 감독을 보좌하며 오랜 기간 수석코치로 일했던 석 감독은 2019년 OK저축은행의 2대 사령탑에 올랐고, 2022∼2023시즌을 마치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U-21 국가대표 감독 등을 역임하며 선수 육성과 팀 운영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과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축적해왔다.

 

한국전력은 “석진욱 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속히 팀 전력을 재정비하고 차기 시즌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라며 “다음 시즌 한 단계 발전한 경기력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빅스톰이 최정상급 구단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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