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에서 산불 예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친환경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3일에 이어 6일에도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불 예방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만5800㎡ 면적에 불에 잘 타지 않는 ‘내화수종’을 심어 산불 확산을 막는 ‘녹색 방패’ 조성에 중점을 뒀다.
수종으로는 탄소흡수 능력과 내화성이 뛰어난 굴참나무와 상수리나무 등을 선정했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직원, 환경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민·관·기업 협력의 환경보호 사례를 보여줬다.
공단은 이번 조성을 통해 덕유산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고, 산불에 강한 숲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겸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탄소중립과 산불 예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국립공원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만금개발청도 새만금 지역에서 친환경 경관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안 계화 제2방조제 일원에서 열렸으며, 광활한 간척지에 녹지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이 참여하는 ‘새만금 그린트러스트(Green Trust)’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새만금개발공사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지역 학교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학 협력 기반의 녹지 조성 사례를 만들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의 환경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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