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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日 공연 미공개 사진 필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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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글·사진 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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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당시 모습 102장 분량

영국의 전설적 록밴드 비틀스의 1966년 일본 공연 때 모습을 담은 필름이 대거 발견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필름에 담긴 사진은 102장 분량으로 존 레넌과 폴 매카트니가 공연장인 도쿄 무도관에서 마이크 하나를 앞에 두고 열창하는 장면, 대기실이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멤버들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레넌이 일본 전통 인형인 후쿠스케를 들고 웃고 있는 사진이 포함됐는데, 1967년에 나온 앨범 ‘서전트 페퍼스 론리 하트 클럽 밴드’(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의 표지 사진에 등장하는 인형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틀스의 60년 전 일본 공연 전후 모습을 담은 필름이 발견된 소식을 전하고 있는 요미우리신문 6일자 조간 1면.
비틀스의 60년 전 일본 공연 전후 모습을 담은 필름이 발견된 소식을 전하고 있는 요미우리신문 6일자 조간 1면.

이 필름은 2009년 무도관 내 선반에 ‘요미우리신문 자료실’ 등이라고 적힌 종이에 감긴 형태로 처음 발견됐다. 필름이 이곳에 있는 경위를 아는 사람이 없어 그대로 뒀다가 올해 비틀스 일본 공연 60주년을 맞아 검증 작업이 이뤄지면서 세간에 공개됐다.

비틀스는 1966년 6월 30일과 7월 1·2일 무도관에서 총 5차례 공연을 했다. 당시 언론 매체들에도 사진 촬영이 제한됐던 까닭에 멤버 4명의 꾸밈 없는 모습과 주변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이번 필름은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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