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충북 청주 종량제봉투 75리터(ℓ) 공급 확대… “60일분 재고에 주력”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판매소당 하루 50매→200매로 상향
20ℓ 가정용 대체로 30ℓ 재고 부족
“사재기 자제·분리배출 당부”

충북 청주시가 최근 원료 수급 불안정 등으로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종량제봉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75리터(ℓ) 규격의 공급 물량을 전격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75ℓ 종량제봉투의 판매소별 공급량을 기존 하루 50매에서 200매로 4배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종량제봉투 수요 급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충북 청주 시내 전경.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 시내 전경. 청주시 제공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원료 수급 불안과 일시적인 구매 폭주로 인한 물량 편중을 막기 위해 판매소별 공급량을 제한하는 ‘한시적 제한 운영’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학교, 어린이집, 아파트 단지 등 대형 기관을 중심으로 75ℓ 규격의 부족 우려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온라인 주문이 일시적으로 폭주하며 배송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 실제 지난달 30일 판매량이 680장에 불과했던 75ℓ 판매량은 전날 1450장으로 급증하며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75ℓ 규격은 대형 기관에서 주로 쓰이는 품목인데 최근 시중 부족 여론이 많아 현장 공급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며 “현재 약 60일 치에 해당하는 640만장의 전체 재고를 보유하고 있지만 특정 규격에 수요가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가 적은 30ℓ 재사용 봉투의 경우 최근 주문 과다로 일시적인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시는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20ℓ의 대체재로 사들인 것으로 보고 수의계약을 통해 30ℓ 재사용 봉투 추가 발주했다. 시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ℓ 규격의 경우 현재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료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시적인 불안감으로 인한 사재기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분리배출을 철저히 실천해 종량제봉투 사용량을 줄이는 데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나나 '상큼 발랄'
  • 나나 '상큼 발랄'
  • 서현 '화사한 꽃 미모'
  • [포토] 박하선 '벚꽃 미모'
  • 아이브 장원영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