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월계동 우이천변에 음악과 책을 결합한 수변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구는 10일 ‘노원 우이마루’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중랑천 ‘두물마루’와 당현천 ‘당현마루’에 이은 세 번째 수변 감성 쉼터이다.우이마루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사업 공모로 추진됐으며 초안산 수국동산과 함께 월계동 권역의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노원·강북·성북구 경계에 위치한 만큼 인근 주민까지 아우르는 교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설은 카페, 라면조리실, 음악분수, 계단식 독서·청음 공간 북스텝으로 꾸려진다. 카페에서는 시그니처 원두와 보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라면조리실은 판매 순위가 높은 인기 라면 10종을 선정해 무인자판기와 셀프 조리기로 운영된다.
구는 전날부터 일부 공간을 개방하며 임시 운영에 들어갔고 10일부터는 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하절기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절기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이마루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차 한잔 마시며 쉬어가는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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