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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없지만… 탄탄한 수비·집중력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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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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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월드컵 첫 상대 체코는

덴마크 꺾고 20년 만에 본선행 티켓
크레이치·시크 위협적인 선수 꼽혀

‘4차례 우승’ 이탈리아 3연속 탈락도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는 ‘복병’ 체코로 결정됐다.

FIFA 랭킹 43위의 체코는 1일 체코 프라하의 에페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D 결승에서 FIFA 랭킹 20위 덴마크와 전후반 90분을 1-1, 연장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유럽 복병의 반란 체코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유럽축구연맹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프라하=AP뉴시스
중유럽 복병의 반란 체코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유럽축구연맹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프라하=AP뉴시스

객관적인 전력이나 선수 이름값에서는 덴마크가 앞선다는 평가였고, 체코는 아일랜드와의 준결승에서도 승부차기 접전을 치러 체력 면에서도 열세였다. 그러나 탄탄한 수비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덴마크를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에 막차로 탑승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체코는 6월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르게 됐다.

체코는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인 1934 이탈리아, 1962 칠레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8강에도 두 차례(1938·1990년)나 오른 축구 강국이다. 다만 슬로바키아의 독립 후 ‘체코’라는 이름으로는 2006 독일 월드컵이 유일한 본선 진출이었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예전 파벨 네드베트, 토마시 로시츠키 등 세계적인 미드필더를 보유했던 체코지만, 이젠 ‘월드스타’급 선수는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캡틴’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정도가 눈에 띈다. 스리백의 한 축인 크레이치는 아일랜드전에서 2-2 동점 골, 이날은 연장전에서 2-1로 앞서가는 골을 터뜨리는 등 결정적일 때 공격력도 발휘하고 있다. 공격진에선 유로 2020 득점 공동 1위(5골)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가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꼽히며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1골을 폭발한 파벨 슐츠(리옹)도 경계 대상이다. 한국과 체코의 맞대결은 역대 5차례로, 한국이 1승2무2패로 근소하게 밀리고 있다. 다만 직전 대결이 이미 10년 전인 2016년 6월 친선경기(한국 2-1 승)라서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한편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축구 강국’ 이탈리아는 3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유럽 PO 패스A 결승에서 맞붙은 이탈리아는 전후반, 연장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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