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처 빌더 블루타이드캐피탈이 딥테크 분야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글로벌 협력에 나섰다.
블루타이드캐피탈은 최근 글로벌 산업 전략 자문 조직 SEP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항공우주·방산·사이버보안·인공지능(AI) 등 딥테크 전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인도·태평양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개념검증(PoC) 테스트베드 구축, 시장 진입 전략 수립, 현지 파트너십 확보, 투자 연계 등 전 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 시장으로는 호주, 유럽, 인도 등이 꼽힌다. 특히 SEP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IPSEN(Indo-Pacific Space and Earth Network)’ 플랫폼을 활용해 각국 정부와 방산·기술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제 프로젝트 발굴과 계약 체결, 매출 창출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진출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블루타이드캐피탈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해 온 벤처 빌더로, PoC 실증부터 사업화, 매출 창출까지 연결하는 실행 역량을 강점으로 한다. AI·항공우주·사이버보안·바이오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다국적 기업, 정부·연구기관과 협력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은행 도시 열섬 연구 프로젝트 수행, 나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 협업, 우주기술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화 경험을 축적해왔다.
SEPA는 우주·방산·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정부, 기업, 투자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자문 조직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 간 협력과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신성민 대표는 “SEPA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 접근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주요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기술 기업이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마트라이 대표도 “양측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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