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핵심광물서도 협력 확대
1일 印尼 대통령과 정상회담
방한 美 연방하원 의원단 접견
중동전쟁 진척·조언 등 요청도
이재명 대통령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둔 31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양국의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은 세계적 모범이 될 국제 방산 협력 모델”이라며 “방산 협력 확장의 계기로 삼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현지 언론 콤파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 국가에서 모든 방산 공급망을 구축해야만 자주국방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우방국과 협력을 통해 더 효율적인 자주국방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국빈 방한한 수비안토 대통령과 1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교역·투자 및 안보·방산 협력 고도화와 관련된 의제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특히 양국 간 방산 협력 의지를 강조하며 “무기 체계를 함께 개발하고 방산 공급망을 공유하면 개발비용을 분담할 수 있고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으며, 효율적인 운용유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과 니켈 등 핵심 광물도 양국 협력의 주요 의제다. 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양국은 ‘AI 기본사회’에 대한 강한 공감대를 토대로 AI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연대체’를 선언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핵심 광물과 관련해서는 “양국은 자원(인도네시아 니켈)과 기술(한국 전기차 배터리)을 결합하는 ‘상호 보완적 경제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미래 산업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 협력 파트너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자”고 했다.
두 정상은 회담 이후 이 같은 구체사항을 담은 협력 중장기 로드맵도 발표할 예정이다. 수비안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3일 예정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까지 이 대통령은 이번주 열띤 외교전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을 찾은 미국 연방하원 의원단도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한국전쟁을 포함해 한국이 발전하는 데 미국이 크게 기여한 점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문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정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비공개 면담에서는 최근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한 점을 전하며 “대미 전략 투자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우리 근로자들의 미국 내 안정적 체류 보장이 중요한 만큼 제도적 개선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접견에 참석한 미 하원의원은 아미 베라(민주·캘리포니아), 라이언 징크(공화·몬태나), 마크 포칸(민주·위스콘신), 메리 게이 스캔런(민주·펜실베이니아), 질 토쿠다(민주·하와이), 패트릭 해리건(공화·노스캐롤라이나)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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