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국내 말산업의 전문성을 이끌 ‘제17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 응시원서를 다음 달 1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승마지도사는 말 관리부터 기승 지도까지 승마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인력이다. 한국마사회는 2011년부터 민간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총 1326명의 합격자를 배출, 말산업 현장의 서비스 질 향상과 인력 양성에 기여해 왔다.
시험은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평가는 필기와 실기로 나뉜다. 5월9일 시행되는 필기시험에서는 △마학 △마술학 △말보건관리 3개 과목을 다룬다.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과목별 40점 이상) 득점 시 합격이다. 이어지는 실기시험(마장마술)에서 60점 이상을 얻으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자격시험을 통해 승마 지도 역량을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국내 말산업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말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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