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교육 등 6대 아동친화 사업… 지역 복지 거점 수행
마포구가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아우르는 ‘아동 전용 복지 거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기존 영유아 중심의 지원 체계를 18세 미만 전체 아동으로 대폭 확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30일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27일 오후 2시쯤 합정실뿌리복지센터에서 ‘마포아동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4월 1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복지관 신설은 기존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이용 대상이 고등학생 나이인 18세 미만까지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 놀이부터 안전까지… 아동 성장을 견인하는 6대 전문 서비스
마포아동복지관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6대 중점 분야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놀이와 문화’ 분야에서는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바른자세 건강교실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킨다. ‘참여와 존중’ 측면에서는 아동권리 인식 확산 캠페인과 친환경 에코 마라톤 등을 개최하여 아동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주체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과 보호’를 위해서는 시설 내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고, 범죄예방 교육과 영상단 동아리 운영을 통해 아동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연계 지원을 강화한다. ‘보건과 복지’ 분야는 엑스바디(X-body)와 인바디(In-body)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신체 측정과 분석을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아울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연령별 발달검사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최적의 학습 여건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가정 환경’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보호자 상담 및 부모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가정의 양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 합정역 인근 복지 거점… 온 가족 이용하는 ‘종합 복지 허브’
복지관이 들어선 합정실뿌리복지센터(마포구 월드컵로1길 14)는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 복지 허브다. 이곳에는 누구나운동센터, 맘카페,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이 함께 자리 잡고 있어, 아동뿐만 아니라 동반한 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아동복지관이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한 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통행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31/128/20260331521436.jpg
)
![[데스크의눈] 대구의 동요… 정치 재편 분수령 되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27/128/20260127518594.jpg
)
![[오늘의시선] 나프타 쇼크에 흔들리는 산업안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31/128/20260331521356.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고교 동기들을 만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31/128/20260331521407.jpg
)







![[포토] 수지, 사랑스런 볼하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25/300/2026032551307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