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장을 찾아 조합원에게 사업 정상화를 약속했다.
DL이앤씨는 박 부회장이 지난 28일 성남시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장을 방문해 조합원들과 직접 소통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현장에서 조합원을 안내하며 회사가 제시한 사업 조건을 직접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조합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게 DL이앤씨 측의 설명이다.
박 부회장은 담화문을 통해 “조합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을 이끌어야 했지만 역할을 다하지 못해 책임을 느낀다”고 밝히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상대원2구역을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며 “DL이앤씨가 시공 역량과 책임감으로 조합원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겠다”고 부연했다.
DL이앤씨는 평당 682만원 확정 공사비, 2026년 6월 착공 미이행 시 조합원당 3000만원 보상, 조합원 분담금 입주 1년 후 납부, 2000억원 규모 사업비 조달, 타사 손해배상 전액 부담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상대원2구역 사업 정상화에 대한 전사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상대원2구역 재개발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일대 약 24만2000㎡ 부지를 정비해 43개 동, 지상 최고 29층, 약 480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가 2015년 시공사로 선정돼 2021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파트 브랜드 변경 등을 둘러싸고 조합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반세기 만의 유인 달 탐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494.jpg
)
![[기자가만난세상] 노동신문 ‘혈세 논쟁’을 끝내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485.jpg
)
![[삶과문화] 인생의 작용과 반작용](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364.jpg
)
![[박일호의미술여행] 고단한 삶을 품은 풍경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408.jpg
)





![[포토] 박하선 '벚꽃 미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300/20260402520703.jpg
)


![[포토] 수지, 사랑스런 볼하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25/300/2026032551307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