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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 토트넘, 44일·7경기 만에 투도르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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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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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결국 이고르 투도르(47) 감독을 44일 만에 경질했다.

 

토트넘 구단은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투도르 감독과 곧바로 헤어지기로 상호합의를 마쳤다”며 “지난 6주 동안 수고해준 투도르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새로운 감독은 적절한 시기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강등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결국 이고르 투도르(47) 감독을 44일 만에 경질했다. 사진=AP연합뉴스
강등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결국 이고르 투도르(47) 감독을 44일 만에 경질했다. 사진=AP연합뉴스

투도르 감독은 2월14일 프랑크 토마스 감독의 후임으로 급한 불을 끄기 위한 소방수로 투입됐지만 7경기 1승1무5패라는 부진한 성적만 남기고 팀을 떠나게 됐다. 특히 역대 EPL에서 최소 5경기 이상을 지휘하고도 단 1승도 따내지 못한 6명의 사령탑 가운데 한 명이라는 불명예도 떠안게 됐다.

 

현재 토트넘(승점 30)은 EPL 17위까지 추락, 강등권(18~20위)의 마지노선인 18위 웨스트햄(29점)에 단 승점 1점 차로 추격을 당하는 위기에 빠졌다.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프랑크 감독 시절(11.1개)보다 경기당 평균 슈팅(11.6개)이 소폭 늘었지만, 오히려 득점은 1.4골에서 0.8골로 떨어졌고, 기대 득점 역시 1.1골에서 1.0골로 하락하는 등 공격 지표가 하락했다.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 재임 기간에 EPL 팀 가운데 세 번째로 낮은 기대 득점과 다섯 번째로 많은 슈팅 허용, 두 번째로 높은 기대 실점을 기록하며 추락의 길을 걸었다. 

 

토트넘은 새로운 사령탑 물색에 나섰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소식통을 인용해 “토트넘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46)을 후임으로 선임하기 위해 설득 작업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지난 2월 마르세유(프랑스)와 결별한 데 제르비 감독은 골키퍼에서 시작되는 짧은 패스를 통한 빌드업에 집중하면서 공격적인 점유율을 기반으로 강력한 전방 압박을 펼치는 전술로 유명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2022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지휘하며 EPL 무대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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