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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큰 부상 아냐”… 한숨 돌린 홍명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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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영 기자 kjyk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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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英 입성 ‘마지막 담금질’

이, 소속팀 경기서 왼쪽 아킬레스건 다쳐
‘전통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28일 격돌

영국 밀턴킨즈에 입성한 ‘홍명보호’가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큰 부상이 우려됐던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발목 상태가 예상보다 양호해 대표팀의 전력 운용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시간의 장거리 비행 끝에 24일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했다. 곧바로 약 80㎞ 떨어진 밀턴킨즈로 이동한 대표팀은 숙소에 짐을 풀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조현우(울산), 김진규(전북) 등 K리그 소속 선수들과 코치진이 먼저 자리를 잡은 가운데,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이강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등 핵심 해외파 선수들도 현지에서 합류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여기에 조규성, 이한범(이상 미트윌란)과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까지 캠프에 가세하면서 최정예 라인업이 코트디부아르전을 정조준한다.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가운데)이 24일 영국 밀턴킨즈의 호텔에서 함께 대표팀에 소집된 오현규(왼쪽), 김민재와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가운데)이 24일 영국 밀턴킨즈의 호텔에서 함께 대표팀에 소집된 오현규(왼쪽), 김민재와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앞서 이강인은 21일 프랑스 리그1 OGC 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의 거친 파울에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위를 밟히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다행히 현재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상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명보호는 나흘간 현지 적응과 전술 호흡을 맞춘 뒤, 28일 오후 11시 코트디부아르와 3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오른쪽)이 24일 밀턴킨즈의 호텔에서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동료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오른쪽)이 24일 밀턴킨즈의 호텔에서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동료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평가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석 달 앞으로 다가온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겨냥한 ‘맞춤형 스파링’이기 때문이다.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 37위로 한국(22위)보다 낮지만, 아프리카 특유의 탄력과 파워를 겸비한 전통의 강호다. 코트디부아르의 전력 또한 만만치 않다.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딜롱 코수누(아탈란타), 이브라힘 상가레(노팅엄 포리스트), 니콜라 페페(비야레알)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공수 양면에 포진해 있다. 특히 올 초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8강에 오르며 16강에 그친 남아공보다 한 수 위 전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의 역대 전적에서 1전 1승으로 우위에 있다. 2010년 런던에서 열린 첫 맞대결 당시 2-0 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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