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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1급 실장 사의, 대통령 '다주택자 배제' 지시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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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joo4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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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에 관여해온 국토교통부 고위공직자가 최근 사의표명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이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국토부 1급 A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사회 다주택자에 대한 고강도 압박으로 사의를 표명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며 "어제 대통령 지시 사항과는 전혀 관련 없다"고 올렸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김윤덕 국토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김 장관은 "해당 기사에서 지목된 실장은 국토부 내에서 부동산 공급과 주거 안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무원"이라며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밤낮없이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했지만 격무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2월부터 사의를 표명해왔다"고 적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엑스(X옛 트위터)에 "주택과 부동산 정책의 논의·입안·보고·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 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 보유자를 배제하도록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이 대통령의 업무 배제 방침에 주택 정책 주무부처인 국토부를 비롯한 관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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