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패션·외식업계도 특수
주변 호텔·숙박시설 만실 기록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에 서울 광화문과 명동 인근 백화점·면세점·편의점부터 화장품·패션·호텔까지 유통업계가 ‘BTS 특수’를 누렸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백화점 3사 매출은 공연 전날과 당일 나란히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광화문 공연장과 가까운 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고 밝혔다. 즉석조리(델리) 분야는 184%, 디저트 카테고리는 182% 각각 급증했다. K팝 특화 매장인 ‘케이-웨이브(K-WAVE)존’을 운영 중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매출도 직전 주 동기(13∼14일) 대비 50% 증가했다. BTS 키링과 퍼즐은 품절과 재입고를 반복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고, 특히 외국인 매출 증가율은 135%에 달했다. 롯데면세점 본점의 외국인 개별관광객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여의도에 있지만 평소 외국인이 많이 찾는 더현대 서울의 관련 매출도 140% 늘었다.
광화문 공연장 인근 편의점 매출 신장률은 더욱 두드러졌다. CU의 경우 21일 공연의 직접 영향권에 위치한 광화문 인근 10개 점포의 매출이 전주 대비 270.9% 상승했다. 공연장과 가장 인접한 대로변 점포 3곳의 매출은 547.8%나 급증했다. CU 광화문 편의점에서 가장 매출이 높았던 제품은 1~4위까지가 모두 BTS 앨범이었으며, 공연을 즐기기 위한 간편식 매출도 늘었다.
GS25 역시 광화문 인근 점포 5개 매장 매출이 전주 대비 233.1% 신장했다. 특히 멤버 진(JIN)이 모델인 ‘아이긴(IGIN) 하이볼’ 매출은 1742.3% 늘어 팬덤 소비를 입증했다. 세븐일레븐은 광화문과 명동 상권 40개 점포 매출이 전주 대비 117%, 이마트24는 광화문·명동 36개 점포 매출이 39% 늘었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시티호텔 명동, 더플라자호텔 등 명동·광화문에 위치한 호텔들도 지난주 ‘만실 기록’을 이어갔다. 여행 플랫폼 올마이투어에 따르면 공연 당일을 포함한 이달 셋째 주 외국인의 숙소 예약은 전주 대비 103% 증가했고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도 63% 늘었다.
명동에 매장을 둔 패션·외식업계도 특수를 누렸다. LF는 20∼21일 명동 헤지스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서울’의 매출이 1년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222% 증가했고 방문객은 250% 늘었다고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도 외국인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BBQ 청계광장점은 공연일 매출이 일주일 전보다 15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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