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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00만닉스’ 탈환·‘20만전자’도 눈앞…코스피, 美 훈풍에 57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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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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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 완화와 국제유가 진정세에 힘입어 17일 장 초반 2% 넘게 급등하며 5700선에 안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50.25포인트(2.71%) 오른 5700.1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95포인트(2.92%) 뛴 5711.80으로 출발해 5700선 안팎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137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6억원, 60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 확산으로 기술주 중심으로 일제히 반등했다. 16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1% 올랐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1.22% 상승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5% 넘게 떨어지면서 배럴당 93.5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도 반도체와 자동차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24% 뛴 19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57% 오른 99만9000원을 기록 중인데 장중엔 100만원을 재돌파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인공지능(AI) 로보택시 기대감 등으로 5.73% 급등한 53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SK스퀘어(6.94%)와 기아(4.26%)의 오름폭도 크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20%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59포인트(1.72%) 상승한 1157.8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억원, 2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홀로 37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 한지영·이성훈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유가 하락 전환, 미국 증시 반등 및 코스피 200 야간선물 상승 등에 힘입어 강세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엔비디아 GTC에서 젠슨 황이 블랙웰과 베라 루빈의 수요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하면서 AI 수요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를 완화해준 점도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우호적인 수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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