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김민석 대결 가능성 맞물려 관심…참석자들 "일반론 차원"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에서 차기 총선 공천권을 행사하는 새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능력 있는 많은 분이 경쟁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진행된 민주당 초선의원과의 만찬에서 "사람들이 전당대회에 관심이 많은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진영 전체 역량이 커졌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대통령이 거론한 차기 전당대회에서는 지난해 8월 보궐선거로 당 대표가 된 정청래 대표가 연임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많은 상태다. 여기에 "당 대표가 로망"이라고 말한 김민석 총리의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여권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여권 지지층 일각에서 검찰 개혁 문제 등과 관련해 정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하면서 이재명 정부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비판하는 상황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참석자들은 이 대통령의 언급이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이기보다는 일반론 차원에서 선의의 경쟁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과거 권력자들은 당권 경쟁을 억누르는 측면이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경쟁하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다른 만찬 참석자는 연합뉴스에 "이 대통령의 언급은 정치가 건강하게 경쟁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며 "전당대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정치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인사도 "원론적인 이야기였다"며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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