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에 김회천(사진)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내정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13일 주주총회에서 김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김 신임 사장 내정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금주 중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김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비서실장과 경영지원부사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21년부터 남동발전 사장을 역임했다.
업계에서는 한전 출신인 김 내정자가 한수원 사장에 취임하면, 그동안 냉랭했던 한전과 한수원 사이 협력 체계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양사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1조4000억원 정산 문제를 놓고 대형 로펌을 동원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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