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군사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정부가 현지 체류 국민 대피 작전에 착수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우리 국민 약 204명을 태우고 한국으로 출발했다.
이번 수송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체류 국민뿐 아니라 레바논·바레인·쿠웨이트 등 인접 국가에서 이동한 교민들도 함께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번 교민 대피 작전을 ‘사막의 빛’으로 명명하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수송기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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