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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가 200억’ 요시토모作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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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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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싱 어바웃 잇’ 31일 서울옥션에
거래 성사 땐 국내 최고 낙찰가

추정가가 무려 200억원이 넘는 나라 요시토모 작품이 경매에 나온다. 거래가 이뤄질 경우 국내 경매 최고가를 경신할 전망이다.

서울옥션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3월 기획 경매 ‘컨템퍼러리 아트 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근현대 미술품을 중심으로 총 510억원 상당의 미술품 104점이 출품된 가운데,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요시토모의 2016년 작품 ‘낫싱 어바웃 잇’(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가 큰 눈을 치켜들고 정면을 바라보는 그림이다. 그림 속 인물이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저항과 순수, 현대인의 근원적인 고독을 상징한다는 분석이다.

현재 작품 추정가는 147억∼220억원대로 알려져 있는데, 만약 이번 경매에서 낙찰되면 지난해 11월 서울옥션에서 거래된 마르크 샤갈의 회화 ‘꽃다발’(낙찰가 94억원)이 세운 국내 최고 낙찰가를 넘어서게 된다.

또다른 일본 작가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연작도 주목된다. 호박 형상이 화면 가득 채우는 100호 크기의 작품으로, 추정가는 95억∼150억원대. 검정 바탕 위에 정교하게 배치된 노란색 망점의 변주가 화면에 긴장감과 생동감을 더한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팝아트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캔버스 작품 ‘스틸 라이프 위드 아타셰케이스’도 경매에 오른다.

출품작들은 경매 당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주요 작품은 홍콩 프리뷰 전시를 위해 17일까지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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