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이끌다가 사직한 김선태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충주맨' 혹은 '김선태 주무관'으로 잘 알려진 김씨는 지난 2일 자신의 이름('김선태')으로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아직 영상을 게시하지 않았지만, 3일 오후 5시 50분 기준 구독자는 2만8천여명에 달한다.
충TV의 대성공으로 공직자로는 드물게 스타덤에 오른 그는 지난달 13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휴가에 들어갔고, 지난달 28일을 의원면직 처리됐다.
충TV는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현장감 있는 편집으로 구독자를 거의 100만명까지 끌어모은 바 있다.
그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고, 공공기관 홍보 방식에 변화를 이끈 사례로 거론됐다.
지난달 19일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궁금증을 낳았으나 당시 연합뉴스에 "청와대 관계자와 대화는 했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전혀 없었고, 보도가 나와 너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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