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 핵심 타자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일본프로야구(NPB) 구단을 상대로 연이틀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도영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NPB 오릭스 버펄로스와 WBC 공식 평가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오릭스 오른팔 투수 가타야마 라이쿠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던 그는 두 번은 당하지 않았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도영은 먼저 가타야마의 볼 3개를 그대로 지켜봐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었다.
이후 풀카운트로 상황이 바뀌었고, 가타야마의 밋밋한 변화구가 스트라이크 존 복판에 몰리자 특유의 호쾌한 스윙으로 왼쪽 펜스를 넘겼다.
전날 한신 타이거스전에 이은 WBC 공식 평가전 2연속 홈런이다.
또한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른 KBO리그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포함하면 3경기 연속 손맛을 봤다.
김도영은 지난달 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홈런을 터트렸고, 이후 타격감을 완전히 되찾은 모습이다.
김도영의 홈런으로 한국 야구대표팀은 5-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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