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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보낸 사람"… 우상호 전 수석, 원주서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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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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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에 도전하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일 강원 원주시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7일 우 전 수석이 더불어민주당 전국 1호 공천자로 확정된 이후 갖는 첫 공식 행보로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에는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해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이광재·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김도균 강원도당위원장, 송기헌∙허영∙서영교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와 정가 핵심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우 전 수석에게 힘을 실었다.

우상호 전 수석이 2일 강원 원주시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우 전 수석 측 제공
우상호 전 수석이 2일 강원 원주시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우 전 수석 측 제공

첫 번째 축사자로 나선 한 원내대표는 “오는 시간 동안 강원특별법에 대해 계속 생각하면서 왔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안 통과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꼭 추진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로 축사자는 96세인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이었다. 우 전 수석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권 고문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우상호, 우상호와 같은 인물이 강원도를 위해 큰 일을 해야 한다”고 축전했다.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는 “지난 11년 동안 불량감자로 도민들을 모셔서 불편했는데 제가 드디어 우량감자를 찾았다”며 “우 전 수석은 민주주의의 정통성뿐만 아니라 남북과 좌우를 통합하는 능력, 탁월한 소통력을 모두 겸비한 ‘3통(通)의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감자는 하나로 수 십 개의 열매가 열린다. 우상호라는 감자를 심어서 18개 시군에 감자가 주렁주렁 열리는 강원도의 위대한 시대를 열자"고 했다. 

 

행사 백미는 우상호 전 수석과 이광재·최문순 두 전직 지사가 함께 오른 순간이다. 세 사람이 서로의 손을 굳게 맞잡고 높이 들어올리자 객석에서는 열렬한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세 정치인의 강력한 연대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이 장면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우상호 전 정무수석이 무대에 올랐다. 우 전 수석은 "대통령이 보낸 사람, 더불어민주당이 1호 공천으로 선택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대통령 한 사람이 바뀌었을 뿐인데 대한민국이 놀랍게 달라지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강원도에서도 사람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강원도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보여드리겠다. 강원도를 세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마치 정치를 시작했을 때처럼 떨린다. 설레인다. 정말 잘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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