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북삼역 개통 다음날 경북 칠곡군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날 개통식을 마친 데 이어 실제 열차를 이용해 운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2일 군에 따르면 김재욱 칠곡군수와 한영희 부군수, 주요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달 28일 왜관역에서 대경선 열차를 타고 북삼역까지 이동했다. 열차 운행 간격과 정시성, 승강장 안전시설, 안내 체계, 승하차 동선을 차례로 확인했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 가능성과 환승 이동 경로, 역사 내 편의시설 배치 상황을 점검했다.
북삼역과 시가지를 연결하는 순환버스 운행 상황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열차 도착 시간과 버스 배차 간격의 연계 여부, 정류장 접근성, 이용 안내 체계 등을 현장에서 살폈다. 철도와 생활권을 잇는 연계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려는 조치다. 앞서 27일 열린 개통식에는 도·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북삼역 개통을 알렸다.
북삼역은 지난달 28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모두 468억원을 투입했다. 평일에는 상행 47회·하행 47회 등 하루 94회, 주말에는 상행 46회·하행 46회 등 하루 92회 열차를 운행한다. 같은 날부터 북삼역과 시가지를 잇는 순환버스도 하루 13회 운행을 시작했다.
군은 역 개통과 함께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병행한다.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북삼역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25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뒀다.
군 관계자는 “운행 초기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며 “이용 수요와 교통 흐름을 분석해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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