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위생·안전·복지 전반 개선
경북 구미시가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려는 조치다.
시는 3일부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근로자 고용 비율이 20% 이상이면서 기숙사를 운영 중인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총 6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개소당 5000만원 규모다. 이 중 최대 25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기업이 부담한다. 단순 시설 보수가 아닌 근로자 생활 전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분야는 건축과 공간구조 개선, 위생·주거환경 개선, 안전·보안 시설 보강, 복지·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지원 한도 내에서는 항목 간 중복 신청이 가능해 기업별 기숙사 여건에 맞춘 종합적인 환경개선이 가능하다. 노후 기숙사의 단열·환기 개선과 주방·세탁시설 보강, CCTV·화재감지기 설치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이 우선 검토 대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외국인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야 기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지원으로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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