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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민주당 향해 “‘입법 도둑질’ 부끄럽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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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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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장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민주당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정장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정장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정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이 훨씬 이전부터 준비해왔고, 통합특별법도 우리가 만든 것”이라고 강조하고 “세상에 이런 도둑질 입법이 어디에 있냐”라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민선 7기부터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 논의를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특히 대구시는 민선 8기 때 압도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12월 행정 통합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동의를 받기도 했다.

 

정 예비후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법만 통과시킨 민주당의 의도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그는 “올해 전남∙광주의 예산을 합하면 예산 총액이 20조원인데 그 4분의 1에 행당하는 5조원을 내년부터 4년 동안 해마다 꼬박꼬박 더 주겠다는 것”이라며 “이런 입법 도둑질은 대놓고 합법적으로 전남∙광주만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차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도 전남광주에만 몰아주겠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최소한의 양심도, 최소한의 도리도 모르는 민주당의 소매치기 입법∙이라고 비난하며 “이 대명천지에 입법 도둑질이라니 부끄럽지도 않느냐”라며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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