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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복 공격…트럼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힘으로 보복할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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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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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 40일간 추도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스1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6)가 사망한 가운데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보복 공격으로 맞서고 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힘으로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란이 오늘 매우 강하게, 지금까지보다 더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밝혔다”며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현지 시간 1일 성명에서 이전에 사용된 것보다 더 첨단 미사일이 동원됐다면서, 이번 공격은 “더 강력하고 더욱 맹렬하다”고 밝힌 바 있다.

 

혁명수비대 성명이 공개된 시점과 맞물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이스라엘, 중동 내 미군 거점 곳곳에서 폭발음이 이어졌다.

 

이란 국영 방송은 역내 미군 기지 27곳을 비롯해 이스라엘 군 본부와 방위 산업 단지 등이 공격 목표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란 정부는 이날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하면서 40일간 전국민적 추도 기간과 일주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했다.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와 국영통신 IRNA도 이날 “이슬람혁명의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으로 순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순교하는 순간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집무실을 지키며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며 “비겁한 그 공격이 토요일(2월28일) 오전에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과 유착한 매체들은 그가 암살이 두려워 비밀 장소에 있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했다”며 “집무실에서의 순교는 적들의 심리전이 날조라는 사실을 또다시 입증한 동시에 그가 항상 국민 속에, 책임과 불굴의 용기로 오만한 세력(서방)에 맞서는 최전선에 서 있다는 점을 방증했다”고 덧붙였다.

 

하메네이가 사망한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40분(미 동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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