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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이란 하메네이 죽었다”…사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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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연 기자 y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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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소셜 통해 “군사공격 과정 사망” 밝혀
이란 정부·이스라엘 측 즉각 입장 내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팜비치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팜비치/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팜비치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팜비치/AFP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이 단행한 대이란 군사공격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미국 정부나 이스라엘 측의 공식 발표, 이란 정부의 확인은 즉각 나오지 않았다.

 

그는 “이는 이란 국민뿐 아니라 하메네이와 그의 무리에게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전 세계 많은 이들을 위한 정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정보 역량과 고도로 정교한 추적 시스템을 피할 수 없었다”며 “이스라엘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그나 그와 함께 사살됐다고 주장되는 다른 지도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사망이 “이란 국민이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위대한 기회”라고 주장했다.

 

또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군, 보안·경찰 조직을 언급하며 “많은 이들이 더 이상 싸우기를 원하지 않으며 면책을 구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면책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죽음만 얻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당 발언은 이란 군경의 투항을 촉구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트럼프가 사망했다고 발표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가 사망했다고 발표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 대통령은 “IRGC와 경찰은 이란의 애국자들과 평화롭게 합류해 나라를 위대함으로 되돌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그 과정은 곧 시작돼야 한다”며 “그 나라는 단 하루 만에 크게 파괴됐고 거의 초토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력하고 정밀한 폭격은 이번 주 내내, 또는 중동과 세계의 평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란 정부의 공식 입장과 하메네이의 생사 여부에 대한 독립적인 확인은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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