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지역사회 중심의 평화·통일·민주시민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지역통일교육 센터’ 운영기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통일부는 27일 “공모에 참여한 총 25개 대학과 민간단체를 심사한 결과 숭실대·동의대·전남대·(사)전북겨레하나 등 4개 기관이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지정된 기관은 아주대·대구대·단국대·청주대·한라대·제주대 등 6개 기관이다.
통일부는 2004년부터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라 지역 내 역량있는 통일 교육 기관을 지역통일교육센터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통일교육센터는 오는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년 간 주민과 학생 대상 순회강좌, 평화·통일 체험학습,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일문화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통일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에는 지역 주민이 통일문제와 평화, 다문화, 사회통합 등의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과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시민대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통일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별 사회적 대화도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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