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충남이 빚은 싱그러운 봄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월간 충남 3월호’를 통해 도내 봄 풍경과 제철 먹거리를 담은 여행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호에는 겨울을 지나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딸기와 주꾸미 등 제철 식재료와 함께 매화·동백·수선화 명소를 집중 조명했다.
◆매화 향기와 딸기의 달콤함, 논산
3월 논산에서는 ‘문화관광축제’와 ‘로컬100’에 선정된 논산딸기축제가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최고를 자부하는 논산 딸기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와 함께 들러볼 만한 곳은 조선시대 파평 윤씨 가문의 교육기관이었던 종학당이다. 3월 중순이면 홍매화가 만개해 고택 처마와 붉은 매화가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한다. 인근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장독대가 인상적인 명재고택에서는 선비 정신과 인문학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탑정호에서는 길이 600m의 출렁다리가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하며, 밤에는 미디어파사드가 더해져 색다른 야경을 연출한다.
이밖에 강경근대거리, 선샤인랜드, 반야사, 연산문화창고 등을 포함한 여행 코스가 추천된다.
◆500년 동백의 설렘, 서천
서천의 봄은 푸른 서해와 붉은 동백이 만나는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 시작된다. 500년 수령의 동백 군락과 동백정에서 바라보는 일몰 풍경은 서천의 대표 절경이다.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마량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동백 개화기와 주꾸미 제철이 맞물려 봄의 맛과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근의 성경전래지기념관, 서천특화시장,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송림자연휴양림, 장항스카이워크 등도 주요 방문지로 꼽힌다.
◇ 노란 수선화 물결, 서산
서산의 봄은 충남 민속문화재 제23호 유기방 가옥에서 펼쳐진다. 2만 평 규모 대지에 수선화가 물결치며 고택과 어우러진 풍경을 만든다.
서산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에서는 2.1㎞ 산책로를 따라 탁 트인 초지를 만끽할 수 있다.
조선시대 읍성 가운데 보존 상태가 뛰어난 해미읍성, 천수만의 보석으로 불리는 간월암, 간월도 스카이워크, 삼길포항 등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충남 전역, 봄꽃 향연
3월 중순부터는 논산 종학당, 공주 신원사, 아산 현충사에서 매화를, 이어 서천 동백과 서산 수선화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예산 추사고택, 홍성 거북이마을 산책로 등에서도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 곳곳에서 꽃과 제철 음식을 함께 즐기며 따뜻한 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혜택 풍성
논산·서천행 ‘지역사랑철도’ 이용객에게는 운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서천 관광택시와 논산·서천·서산 시티투어도 운영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관광지 할인, 서산 스탬프투어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자세한 정보는 충남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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