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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통장에 수백만 원이 왜?”… 토스증권, 한밤중 ‘주문금액’ 표시 오류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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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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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인데 200만 원 찍혔다”… 31분간의 혼란

 

직장인 A씨는 어젯밤 토스증권 앱을 켰다가 눈을 의심했다. 주식을 사려고 넣어둔 돈이 없는데도 ‘주문 가능 금액’에 수백만 원이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일부 투자자들은 계좌에 분명히 잔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시 금액이 마이너스가 되거나 400만 원 정도 적게 나타나는 현상을 겪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밤 토스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웹트레이딩시스템(WTS)에서 원화 주문 가능 금액이 실제 잔고와 다르게 표시되는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는 오후 8시 17분부터 약 31분간 지속됐다. 

 

토스증권 측은 이번 소동의 원인으로 ‘증거금 관리 시스템의 일시적 오류’를 꼽았다. 주식을 사기 위해 담보로 잡히는 돈인 증거금을 계산하고 화면에 노출하는 과정에서 전산상 꼬임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현재가 조회나 호가창 등은 정상적으로 제공됐으며, 실제 주식 매매 주문 자체에는 영향이 없었다는 점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즉, 화면상 숫자는 틀리게 보였을지 몰라도 실제 사용자가 주문을 넣었을 때 잘못된 금액으로 체결되지는 않았다는 취지다. 

 

현재는 긴급 복구가 완료되어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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