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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선문대 입학처장 “12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 AI 기반 ‘딱대’로 입시 정보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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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글·사진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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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정보 부족해 불안하다면? 선문대 ‘딱대’… “합격 가능성 몇 %?” AI가 바로 계산

학령인구 감소와 대입 제도의 잦은 변화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정보 탐색 부담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특히 지역 간 입시 정보 접근성의 격차는 여전히 구조적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선문대학교는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되며 고교-대학 연계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AI 기반 맞춤형 대입 정보 플랫폼 ‘딱대(딱 맞는 대학 찾기)’를 선보였다. 내 성적이면 합격 가능성은 몇 %인지를 AI가 바로 계산해줌으로써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해 준다. 선문대 박한나 입학처장을 만나 입시전반에 대한 향후 계획을 들었다.

 

박한나 처장이 대학생들이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단체로 맞추는 선문대 ‘과잠(학과점퍼)’을 입고 세계일보 인터뷰에 응했다.
박한나 처장이 대학생들이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단체로 맞추는 선문대 ‘과잠(학과점퍼)’을 입고 세계일보 인터뷰에 응했다.

-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2년 연속 선정의 의미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대입 운영 체계의 지속적 검증 결과라고 본다.

 

2014년 사업 시작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선정됐다는 점은 고교교육과의 연계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는 방증이다.  대입 전형의 공정성 확보와 정보 공개 확대, 고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이 누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2025년에는 전국 7개 대학만이 선정된 자율공모 ‘대입정보 제공 확대’ 분야에서 선문대의 AI 기반 플랫폼 구축 사례가 우수 모델로 평가받았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수험생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 정보를 제공하려 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AI 입시 플랫폼 ‘딱대’는 어떤 서비스인가.

 

‘딱대’는 전국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맞춤형 대입 정보 포털이다.

 

입시 정보는 방대하지만, 정작 개인에게 맞는 전략을 찾기는 쉽지 않다. 딱대는 학업 성취도와 관심 전공, 지원 희망 계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원 가능 대학과 전형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전국 대학 입학 관계자와 교수진이 참여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수도권 간 정보 격차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온라인 기반 플랫폼인 만큼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한 수준의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박 처장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이 실질적 진로 성과로 이어지고 선문대는 재학생들에게 폭 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이 실질적 진로 성과로 이어지고 선문대는 재학생들에게 폭 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로체험 및 우수 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현황은.

 

선문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매년 300건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임 교수가 직접 참여하는 특강과 캠퍼스 방문 전공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사전에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수 인재를 위한 ‘아너스(Honors)’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심화 교육과정 운영, 해외 연수 지원, 장학금 확대 등을 통해 학업·진로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있다.

 

학업 부진 학생을 위한 지원 체계도 병행한다. 학습 진단과 개별 상담, 1:1 튜터링, 학습 전략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교과 클리닉’을 통해 전공·교양 기초 과목의 학습 공백을 보완한다. 우수 학생과 기초 학습 지원 대상 학생 모두를 포괄하는 이중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선문대학교 교육 비전과 주요 성과는.

 

선문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가는 글로컬 허브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59개국 유학생이 함께하는 글로벌 캠퍼스 환경을 기반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기업과 협약을 통해 취업 연계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3년 만에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이 같은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 체계적 진로 지원의 성과로, 선문대는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최근 3년간 취업률 70% 수준을 유지하며 대전·세종·충청권(졸업생 1500명 이상 일반대학 기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입시 준비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막막함을 느낀다면 ‘딱대’를 통해 기초 전략을 수립해 보길 권한다. AI 기반 시스템과 축적된 입학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겠다.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이 실질적 진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 정보의 비대칭을 줄이고, 교육의 공정성을 넓히겠다는 우리 선문대학교의 실험은 이제 ‘AI 입시 지원’이라는 새로운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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