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텔에서의 경험과 서비스를 집에서도 이어가려는 ‘홈 프리미엄’ 수요가 확산되는 가운데,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자사 레시피와 향기 등 브랜드 가치를 더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브랜드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대표 PB 상품은 단연 ‘김치’다. 2023년 8월 출시한 ‘롯데호텔 김치’는 비교적 후발 주자임에도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해마다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바로 식재료에 있다. 강원 영월과 전남 해남의 고랭지 배추, 경북 영양산 고춧가루 등 최상급 산지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일반 새우젓보다 5~6배 비싼 고급 육젓을 사용하고, 인공감미료 대신 감로잎과 토마토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을 구현했다.
최근에는 1인 가구 증가와 소포장 트렌드에 맞춰 80g 용량의 볶음김치와 맛김치를 출시, 가격 부담은 낮추고 접근성은 높였다.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행보도 눈에 띈다. 지난 2025년 11월 시그니엘 서울에서 주한 20여 개국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김치의 날 외교 오찬 행사’를 열어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가 하면, 12월에는 ‘K-매운맛’ 열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SNS에서 화제를 모은 배우 이효춘을 ‘롯데호텔 김치 앰배서더’로 위촉했다.
‘스몰 럭셔리’를 추구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도 돋보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25년 8월, 자체 개발한 욕실 어메니티 브랜드를 일반 소비자에게 정식으로 선보였다. 투숙객들로부터 어메니티 향과 품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정식 출시를 결정하게 된 ‘에미서리.73(Emissary.73)’과 ‘데페이즈모(Depaysmo)’는 글로벌 향료 기업과 2년간의 협업 끝에 탄생했으며, 비건 인증 및 재활용 소재 용기를 사용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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