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아이 울음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1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88명에 비해 42명 늘어난 수치로, 증가율은 무려 47.7%에 달한다. 충북 도내 11개 시·군 평균 증가율(9.1%)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군은 이러한 반등을 지역 실정에 맞춘 인구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의 결과로 분석한다. 임신과 출산, 양육 전 과정을 촘촘히 관리하는 맞춤형 정책을 펼쳤다. 출산장려금과 임신축하금, 임산 후 산후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인생 첫 컷 돌사진, 출산가정 대출이자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또 청년센터와 청년보금자리주택 등 생활 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실제 영동군 출생아 수는 2019년 217명, 2020년 219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어 2021년 164명, 2022년 132명, 2023년 114명으로 줄곧 감소세를 이어왔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중장기 전략에 돌입한다. 정책 홍보 강화와 교육·문화 기반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구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라는 성과는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결혼·출산·양육이 물 흐르듯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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