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새벽 북풍에 중국 동북부발 황사 재차 유입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다.
2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에 실려 유입되며 22일 오전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서 관측되기 시작했다.
전북 익산시 춘포면에서는 오후 3시 기준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가 매우 나쁨 기준선의 5배가 넘는 781㎍/㎥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후 6시 기준 시도별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를 보면 대구 568㎍/㎥, 경북 416㎍/㎥, 전남 401㎍/㎥, 광주 372㎍/㎥, 충북 360㎍/㎥, 제주 341㎍/㎥, 대전 329㎍/㎥, 세종 306㎍/㎥, 강원 273㎍/㎥, 경남 209㎍/㎥, 전북 191㎍/㎥ 등이다.
충남은 136㎍/㎥, 경기는 82㎍/㎥, 서울은 52㎍/㎥, 인천은 42㎍/㎥, 부산은 39㎍/㎥, 울산은 37㎍/㎥이다.
이전 시간대와 비교했을 때 황사 탓에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 점차 남동쪽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북서쪽부터 순차적으로 황사 위기경보가 내려지고 있다.
서울과 경기 남부·동부권역에는 오후 2시를 기해 '주의' 단계 황사 위기경보가 내려졌다.
오후 3시에는 충남 서부·북부권역에 주의 단계 황사 위기경보가 내려졌으며 오후 4시에는 강원 영서북부·영동북부권역, 대전 동부·서부권역, 충북 중부권역, 전북 서부·동부·중부권역, 전남 서부권역에 같은 경보가 발령됐다.
오후 5시에는 세종과 광주, 대구 군위권역, 경북 서부권역에 주의 단계 황사 위기경보가 추가로 내려졌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주의 단계 황사 위기경보가 경남 산청·합천·함양거창권역과 제주에 추가로 발령됐다.
주의 단계 황사 위기경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300㎍/㎥ 이상이면 발령된다.
위기경보는 황사 움직임에 따라 추가 발령되거나 해제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오전 중, 충청에서 낮 동안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에 이르기 전과 후로 3시간 정도는 나쁨 수준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새벽 제주, 오전 강원영서, 낮 전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은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돼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았다면 23일은 이날 오후 중국 동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새벽부터 북풍에 실려 들어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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