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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강공에 서울 아파트값 3주째 주춤…강남은 보합권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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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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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15%↑…54주 연속 올라
다주택자 압박 속 매물 늘며 상승세 주춤
강남 0.01% 보합 근접·과천 -0.03% 하락 전환

이재명 대통령이 약 한 달간 연일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3주 연속 둔화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단지 모습. 뉴스1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단지 모습. 뉴스1

20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 셋째 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0.15%로 집계됐다. 부동산원은 “명절 연휴 영향으로 거래와 매수문의는 감소했지만 선호도 높은 대단지·역세권·학군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상승세 자체는 54주째 이어졌지만 최근 3주 연속(0.31%→0.27%→0.22%→0.15%) 오름폭이 축소된 것이다. 정부의 압박 기조 속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이에 따른 손익 차이가 매우 큰 강남권을 중심으로 일부 호가를 낮춘 매물이 나온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3주 연속 둔화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3주 연속 둔화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특히 그동안 집값 상승을 견인했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하고 있다. 강남구(0.02%→0.01%)는 보합(0.00%)권에 거의 근접했고, 송파구(0.09%→0.06%)와 서초구(0.13%→0.05%) 역시 서울 평균을 밑돌았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광진·도봉·강서구를 제외한 22개 구에서 전주 대비 상승 폭이 줄며 외곽 지역의 오름세도 주춤했다. 최근 강세를 보이던 관악구(0.40%→0.27%)를 비롯해 성북구(0.39%→0.27%), 구로구(0.36%→0.25%) 등에서도 상승세가 둔화했다.

 

지난해 급등세를 보이다 올해 들어 주춤하던 경기 과천(0.14%→-0.03%)이 하락 전환한 것도 특징이다. 전주까지 오름세가 가팔랐던 용인 수지구(0.75%→0.55%), 안양 동안(0.68%→0.26%), 구리(0.55%→0.38%), 광명(0.54%→0.17%) 등도 상승 폭이 줄었다. 경기 전체(0.13%→0.08%)로도 0.05%포인트 오름폭이 감소했다.

 

인천은 0.03%로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 전체로는 0.10% 상승했다. 비수도권(0.02%)에서는 5대 광역시가 0.02%, 8개 도는 0.02% 상승했고 세종(0.00%)은 보합이었다. 전국 기준 상승률은 0.06%로 전주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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