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 갈등에 조기 개입해 악성 민원이나 장기 분쟁으로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내 갈등 예방·조정 전문가 조직인 ‘서울SEM119 갈등조정단 봄’(이하 ‘봄’)을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교육공동체 내 갈등이 반복적인 악성 민원 제기나 장기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육·조정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된 '봄'은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갈등 초기 단계부터 현장에 투입돼 조정을 지원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와는 별도 운영하되 필요시 병행하며, 법적 대응으로 비화되기 전 교육적 해결을 우선 모색하고 관계 회복을 도모하는 게 목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불필요한 분쟁과 악성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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