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서울역 대합실과 승강장이 귀경객들로 붐비고 있다. 고향에서 가족과 명절을 보낸 시민들이 양손 가득 선물 상자와 여행가방을 들고 서울로 돌아오면서 역사 안은 종일 활기를 띠었다.
경부선과 호남선 등 주요 노선 열차가 도착할 때마다 승강장 출입문 앞에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고, 개찰구와 에스컬레이터 주변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열차 도착 안내 방송이 울리자 대합실 곳곳에서 이동하는 발걸음이 빨라졌고, 플랫폼은 순식간에 사람들로 가득 찼다.
서울역 광장 앞 택시 승강장과 버스 환승센터에도 귀경객들이 몰리며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일부 시민들은 짐을 끌고 지하철로 향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코레일은 귀경 수요에 대비해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하고 역사 내 안전요원을 배치해 혼잡 관리에 나섰다. 안내 방송이 반복적으로 흘러나오는 가운데, 명절의 여운을 뒤로한 채 시민들은 다시 일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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