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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평양타임스’ 등 北매체 4종 일반자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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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채원 기자 chae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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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이어 북한 발행 신문 4종에 대한 일반자료화 선별 작업에 나섰다.

 

통일부가 일반자료화를 추진하는 북한 매체 4종.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통일부가 일반자료화를 추진하는 북한 매체 4종.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이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는 민주조선, 교육신문, 문학신문, 평양타임스 등 북한 관영 매체 4종을 포함한 북한 특수자료 3만2323건에 대해 일부 선별 과정을 거친 후 일반에 공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통일부는 대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법률 제정과 제도 개선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자료 접근성 확대 취지에 대해 “국가가 정보를 통제해 국민을 보호한다는 건 권위주의 시대 발상”이라며 “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은 시민이 정보를 선택하고 판단하는 데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치도 같은 맥락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조선은 북한 내각, 교육신문은 교육성(교육부), 문학신문은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기관지다. 평양타임스는 북한의 정치, 경제, 문화, 역사, 관광 관련 소식을 대외적으로 보도하는 대외선전용 영문 매체다. 이들 매체는 현재 민간 대행업체에 구독료를 지불해 중국에서 들여오는데, 현재 통일부 북한자료센터·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 등 특수자료 취급 인가를 받은 20개 기관에서 제한적으로 열람이 허용된다. 그러나 일반자료화 되면 노동신문과 마찬가지로 취급 기관이 늘어나고, 일반인들의 자유로운 열람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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