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협력 등 3대 안건 처리
부산시가 이재명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 동참하기 위한 부산형 과제 도출에 나섰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열고 동남권 전략산업 선정·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심의·의결했다.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부산의 주요 균형발전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설계도’에 따른 부산의 핵심 전략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2026년 부산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행계획(안)은 △성장과 집중 △연결과 확산 △분권과 협력 3대 전략을 바탕으로 4조2417억원을 투입해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조성·가덕도신공항 건설·북항 재개발사업·해양자치권 확보 등 318개 세부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또 다른 안건인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안)은 부울경의 공동 번영을 위해 총 1조6216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주력산업 육성과 광역교통 2대 전략 45개 과제를 확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생활공간, 경제산업, 분권균형 3개의 분과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사전 검토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본회의 의사결정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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