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추후 2년 더 카카오 수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1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정신아 대표에 대한 2년 임기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재선임 안건은 다음달 26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안건은 지난해 카카오 실적이 역대 최고치로 예측되면서 무난히 주주총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대표는 지난 2년간 카카오 경영 전반을 맡아 내실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두 번째 임기에서는 AI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달 신년사에서도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AI를 각자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증폭시키는 ‘창의적 승수’로 삼아 1+1이 2를 넘어서는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맞물려 카카오그룹은 2026년 성장을 이끌 두 개의 핵심 축으로 ‘사람 중심의 AI’와 ‘글로벌 팬덤 OS’를 제시했다.
정 대표는 신년사 발표 당시 “AI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도구를 넘어 사용자 의도와 상황을 먼저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연결해주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IT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를 제외하고 카카오 대표를 새로 맡을만한 인물은 사내 안팎에서 거론되지 않았다"며 사실상 연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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