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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AI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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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욱 기자 halfn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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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연임 여부 최종 확정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추후 2년 더 카카오 수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1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정신아 대표에 대한 2년 임기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재선임 안건은 다음달 26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안건은 지난해 카카오 실적이 역대 최고치로 예측되면서 무난히 주주총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2월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2월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정 대표는 지난 2년간 카카오 경영 전반을 맡아 내실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두 번째 임기에서는 AI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달 신년사에서도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AI를 각자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증폭시키는 ‘창의적 승수’로 삼아 1+1이 2를 넘어서는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맞물려 카카오그룹은 2026년 성장을 이끌 두 개의 핵심 축으로 ‘사람 중심의 AI’와 ‘글로벌 팬덤 OS’를 제시했다.

 

정 대표는 신년사 발표 당시 “AI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도구를 넘어 사용자 의도와 상황을 먼저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연결해주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IT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를 제외하고 카카오 대표를 새로 맡을만한 인물은 사내 안팎에서 거론되지 않았다"며 사실상 연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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