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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신부’ 배우 정은우 사망…향년 3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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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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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알려지지 않아…사망 전날 SNS엔 장국영 사진 게시

배우 정은우(본명 정동진)가 1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배우 정은우. 정씨 사화관계망서비스(SNS) 캡처·연합뉴스
배우 정은우. 정씨 사화관계망서비스(SNS) 캡처·연합뉴스

 

이날 방송계 등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86년생인 고인은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돌아온 황금복’,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연쇄부인’, ‘불량남녀’, ‘미스체인지’ 등이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캡처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캡처

 

2012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2013년에는 SBS 연기대상 단막특집극 부문 특별연기상을 받았다. 2021년 개봉한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이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고인은 사망 하루 전인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콩 배우 장국영,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본인 사진을 함께 올리며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배우 정은우 사화관계망서비스(SNS) 캡처
배우 정은우 사화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사망 5일 전에는 붉은 달 사진과 함께 “붉은달. 걸려있든 매달려있든 어차피 떨어져가는 것”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후 12시,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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