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취·양수장 개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문 인력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취·양수장 기술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취·양수장 개선 사업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가뭄과 녹조 발생 등 재난 상황에도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취수구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66곳에서 개선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47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개선을 진행한다.
취·양수장 개선사업은 지형적 여건 등에 따라 설계·공사 과정에서 기술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는 한편 관련 인허가로 인해 행정절차도 복잡한 편이다.
이에 따라 그간 지방정부의 사업 담당자들로부터 실무적 지원체계 마련에 대한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취·양수장 기술자문단’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문 인력 8명과 상수도·농업토목·기계설비 분야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다. 취·양수장 개선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자체의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설계·공사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준다.
송호석 기후부 수자원정책관은 “취·양수장 개선은 기후위기 상황에서도 4대강 유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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