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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너무 비싸”…수도권 청약, ‘국평’ 대신 ‘소형’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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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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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수도권 청약자수, 작년 소형이 중형 첫 추월”

분양가 상승과 대출 규제 부담이 겹치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소형 아파트 선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청약자의 절반 이상이 소형 면적에 몰리며 전용 84㎡ 중심의 이른바 ‘국민평형’ 선호 약화 흐름이 뚜렷해졌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 527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소형(전용면적 60㎡ 이하·21만 8047명) 청약자 수가 중형(전용 60~85㎡·21만 7322명)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지난해 수도권 소형(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서울 172.8대 1 △경기 7.5대 1 △인천 3.0대 1이다.

 

이중 서울에선 전체 청약자 중 59.7%(17만 7840명)가 소형 면적에 접수했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소형 면적에 수요가 쏠렸다.

 

최근 수도권에서 1~2인 가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소형 면적 인기 배경이다. 다양한 특화 공간이 신축 아파트에 적용되면서 소형 선호도는 더욱 높아졌다.

 

향후 분양시장의 수요 구조는 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에 따라 본격적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도시 인구 구조의 변화와 진화한 소형 평형 설계가 더해졌다”며 “수도권 내 집 마련에서 분양가 급등으로 경제적 부담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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