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6인 중 한국인은 단 1명뿐
다국적 등 구성에 솔직함 돋보여
맘다니·‘트럼프 손녀’ 카이 등 올라
하이브 소속 K팝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발표한 ‘2026년 우리(미국) 사회를 만들어 갈 50인’ 명단에 포함됐다.
9일(현지시간) WP는 정치, 문화 등 분야에서 미국 사회의 사고·업무·소통·창조 방식을 바꾸며 향후 영향력이 커질 인물들을 추적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치 분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이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로 주목받는 카이 트럼프,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등 정치 분야 인물도 포함됐다.
WP는 캣츠아이가 여타 K팝 그룹들과 대비되는 특징으로 다국적·다인종 멤버 구성과 함께 ‘솔직함’을 꼽았다. 멤버 6명 가운데 한국인은 1명뿐이다. 멤버 메건 스키엔디엘은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항불안제를 복용하고 있다는 점을 공개했으며, 스키엔디엘과 라라 라즈는 지난해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각종 행사나 공연에서 전원 출석에 얽매이기보다 개인의 건강을 우선한다는 입장을 강조했고, WP 인터뷰 당시에도 6명 중 5명만 참석했으며 다니엘라 아반지니는 불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이브와 미국 음반사 게펜 레코드가 합작해 만든 캣츠아이는 2024년 6월 데뷔했다. 미국에서 진행된 이들의 결성 과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팝스타 아카데미’를 통해 공개됐으며, 2022년 10만명 이상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20명이 1년간 K팝식 트레이닝과 평가·탈락 과정을 거쳐 최종 6인으로 확정됐다.
캣츠아이는 2024년 6월 싱글 ‘데뷔’로 데뷔한 데 이어 ‘시스’, 2025년 ‘뷰티풀 카오스’ 등을 발표했다. ‘뷰티풀 카오스’는 발표 첫 주 빌보드 200 차트에 4위에 올랐다. 2025년 북미 16개 도시 투어에 나섰고, 패션 브랜드 갭의 모델로 나서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캣츠아이는 지난 1일 열린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상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날리’ 무대를 선보였으며, 8일에는 미 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 중계 중 방영된 한 보험사 광고에도 출연했다. 그룹은 4월에는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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