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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승리 축하… 韓·日 깊은 협력 이어가길” [日 자민당 총선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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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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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에 SNS 통해 메시지
일정상 전화 대신 인사 전해
“머지않아 韓서 맞이하길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데 대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중의원 선거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리더십 아래 일본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도 썼다.

손 잡은 한·일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엑스(X)에 일본 총선에서 집권당인 자민당 압승을 이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선거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은 이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방일 중 다카이치 총리와 일본 나라현 호류지를 방문한 모습. 세계일보 자료사진
손 잡은 한·일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엑스(X)에 일본 총선에서 집권당인 자민당 압승을 이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선거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은 이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방일 중 다카이치 총리와 일본 나라현 호류지를 방문한 모습. 세계일보 자료사진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나라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새로운 6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이 보다 넓고 깊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머지않은 시일 내에 다음 셔틀외교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를 한국에서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및 친교 행사에서 다음번에는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해 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양국 간 셔틀외교의 차원에서 다음 번 한·일 간 만남은 다카이치 총리의 방한 형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축하 글을 한국어뿐 아니라 일본어로도 병기해 게시했다. 당초 이 대통령이 이날 다카이치 총리와 전화로 축하인사를 직접 전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일정 조율 과정에서 SNS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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