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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이어 김종혁도 제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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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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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제명했다. 지난달 29일 한동훈 전 대표가 제명된 지 11일 만이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혁 경기고양병당협위원장에 대한 중앙윤리위의 당원 징계안이 최고위에 보고됐다”라며 “의결 없이 제명됐다”고 밝혔다.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연합뉴스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연합뉴스

앞서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해 품위유지 의무 및 성실한 직무수행 의무 위반을 사유로 탈당 권고 결정을 내렸다. 윤리위는 김 전 위원이 방송 등 매체에 출연해 당원을 향해 ‘망상 바이러스’, ‘황당하고 망상적’, ‘한 줌도 안 된다’고 표현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또 장 대표를 두고 “영혼을 판 것”이라고 하거나 당을 향해 “파시스트적”이라고 한 발언 역시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탈당 권유를 받을 경우 10일 이내 탈당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윤리위의 추가 의결 없이 제명된다. 김 전 최고위원은 탈당 권고 결정을 받은 뒤 탈당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최고위 보고 후 제명된 것이다.

 

국민의힘은 또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단체장’에 대해서는 중앙당이 공천권을 행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 안도 이날 최고위에 보고된 뒤 본격적인 추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특례시를 비롯한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는 재보궐 판세에 직접 영향 미칠 수 있는 핵심 전략지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친한계는 반발하고 있다. 당헌·당규가 개정될 경우 서울 강남구청장과 송파구청장 후보는 중앙당이 공천하게 된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배현진 의원은 송파을, 고동진 의원은 강남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 역시 당권파에 비판적인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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