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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에 부유층 2400명 탈한국” 기사는 가짜뉴스…李대통령 “엄중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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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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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상속세 부담에 부유층이 한국을 떠난다는 자료를 낸 대한상공회의소를 향해 “가짜뉴스,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앞선 7일 X(엑스)에 한 언론이 게재한 ‘존재하지도 않는 백만장자 탈한국…철지난 ‘떡밥’ 덥석 문 보수언론들’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사익도모와 정부정책 공격을 위해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하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한국의 부유층 순유출 규모가 24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의는 헨리앤파트너스의 자료를 인용해 이는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규모라고 밝혔으며 높은 상속세 부담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대통령은 “법률에 의한 공식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런 짓을 공개적으로 벌인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 장치를 만들어야겠다. 정책을 만드는 주권자 국민의 판단을 흐리려는 고의적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덧붙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상속세 부담으로 부유층 2400명이 한국을 떠난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구 부총리는 8일 페이스북에 “상속세 부담으로 한국을 떠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추계 자료는 신뢰도가 매우 의심스러운 통계다.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도 이 자료에 대한 문제를 다수 제기한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대로 안 된 통계를 활용해 보도자료를 생산·배포한 대한상의는 응당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언론도 이런 통계를 활용한 보도가 이뤄지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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