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지원금 42만원까지 확대
경북 영주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민간 배달플랫폼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다.
실제로 최근 배달앱 이용이 일상화하면서 소상공인은 높은 배달앱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공배달앱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는 올해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 주문 한 건당 기본 배달료 지원금을 기존 2000원에서 3500원으로 상향한다.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 역시 42만원까지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인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대비 1.5%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해 소상공인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영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총 815개소가 신청해 이 중 803개소가 지원받았고 지원 금액은 7824만원에 달했다. 전년도 118개소 대비 685% 증가한 수치다. 소비자 할인쿠폰 프로모션은 총 1만6750건이 발행돼 지역 축제와 연계한 상권 활성화 효과도 확인됐다.
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료 지원사업 참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또는 경북경제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더 줄이고 시민이 공공배달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라며 “공공배달앱이 지역 상생 플랫폼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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